[대만증시-마감] 美·中 관세 공방 여파로 하락…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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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문재인 정부가 2018년 사지선다형으로 네 가지 개혁안을 나열했을 때 당시 야당(현재 여당) 의원들이 무책임의 극치라며 맹비난했던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소득대체율을 올리면 노후 소득 보장에는 유리하지만 연금보험료를 납부하는 젊은 세대의 부담도 동시에 커진다.
여야 정치권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론의 눈치만 살피느라 연금개혁에 진전을 이루지 못한다면 역사에 큰 죄를 짓는 것이다.
겉으론 화려한 모습이지만 속으론 골병이 들고 있다.유엔사가 해체되면 이들 후방기지도 모두 철수하게 돼 있어 한·미연합작전이 심대한 타격을 입을 것이다.
천안함 공격과 연평도 포격(2010년) 등 고강도 도발만 260여 건이다.이런 불안을 일거에 해소할 수 있는 존재가 굳건한 한·미동맹과 주한미군.
북한의 유엔사 해체 요구는 평시보다 전시에 유엔사 회원국들의 전력 제공을 의식한 것이다.북한은 종전선언 및 평화협정 체결과 연계해 유엔사 해체를 전제조건으로 집요하게 요구해왔다.